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고 김영삼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해 화제다.
권 여사는 현재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기리고, 묘역과 생가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의 이사장으로 조용히 활동중이다.
권 여사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관리를 하고 있으며 봉하음악회 등 문화제를 개최하기도 한다.
권양숙 여사는 지난 1973년 노 전 대통령과 결혼, 사법시험 준비를 도왔다.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노 전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쓴소리형` 내조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