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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多뉴스] '천재 소년' 송유근 논문 표절 파장... 네티즌 "전화위복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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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재 지도 교수 / 사진 유튜브 캡처


`천재 소년` 송유근(17)군의 블랙홀 연구 논문을 게재했던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ApJ:Astrophysical Journal)`이 송군의 논문 게재를 철회함으로써 박사 학위 취득도 늦어지게 됐다.

이에 대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연구위원은 25일 UST 사이언스홀에서 송군의 연구 논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연구위원과 자리를 함께한박갑동 UST 학생처장은 "UST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구성해 송군의 논문 표절 문제를 심층 검토하고 적절한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저널의 결정을 수긍한다. 할말도 없다. 제 큰 불찰은 13년 전 워크숍 자료를 인용하지 않은 것"이라며 "제가 시키는 대로 공부만 열심히 한 송군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학위 취득에 차질이 생긴 송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논문 작성의 과정과 지도교수의 언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네이버 캡처


한편, 당사자인 송군은 현재 휴대전화를 갖고 다니지 않고 있으며, 언론과의 접촉을 삼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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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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