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전두환·노태우도 YS 조문…영면의 길에 악연 끊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두환·노태우도 YS 조문…영면의 길에 악연 끊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도 발걸음을 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장남이 대신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25일 오후 4시께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건강한 모습으로 빈소에 들어선 전두환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썼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 영정 앞에서 큰절로 예를 갖춘 뒤, 차남 김현철씨를 비롯한 유가족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위로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는 "수고들 하십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서둘러 차에 올랐다.
    이에 앞선 오전 노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는 조문을 했다.
    재헌씨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이 나라의 대통령이셨고, 특히 한때는 아버님과 같이 국정도 운영하셨고, 또 (노 전 대통령에) 이어서 대통령도 되셨고, 당연히 와서 정중히 조의를 드리는 게 도의라고 생각한다”며 “아버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재헌씨는 또 “(노 전 대통령이) 지금 거동하시기 힘드셔서 (빈소에) 가서 정중하게 조의를 표하라는 뜻을 전하셨다”고 했다.
    유가족들은 빈소를 나서던 재헌씨의 손을 잡고 다시 들어와 내실에서 다과를 접대하며 7분쯤 이야기를 나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