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는 23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팔에 부상을 입어 25일 현재 깁스를 한 상태다. 만일을 대비해 일단 26일까지 잡혀있던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25일 송중기 측 관계자는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 및 진단 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골절 등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면서 "다행히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의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태양의 후예`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중국 동시방송 추진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까지 모든 촬영을 완료해야만 약 2개월간의 중국 심의과정을 거쳐 현지에서 방송할 수 있다. 다행히 송중기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촬영 일정을 맞추는 데에는 차질을 빚지는 않을 전망이다.
송중기 부상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빨리 회복하길", "복귀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타깝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경미한 무상이어서 다행이라는 의견도 공감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