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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업위성 첫 발사성공, 시장 진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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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업위성 첫 발사성공` 24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일본 로켓 개발 사상 처음 상업용 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했다.

일본 상업위성 첫 발사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미쓰비시 중공업과 함께 상업용 통신위성을 실은 개량형 H2A 로켓 29호기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이날 오후 3시50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JAXA에 따르면 H2A 로켓에는 캐나다 대형 통신회사 텔레샛(Telesat)의 방송통신 위성이 실려 있었으며 이 위성은 발사 약 4시간27분 후 로켓과 정상적으로 분리된 것이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은 이날 상업위성 발사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편 H2A 로켓은 지난 2001년 1호기가 발사됐으며 그간 정부계 기관의 위성만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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