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정우-조정석-정상훈 25일 출국, 행선지는? `아이슬란드`(사진=tvN)
[조은애 기자] `꽃보다 청춘`에 배우 정우, 조정석, 정상훈이 출연한다. 이들은 25일 새벽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25일 tvN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여행 소식에 이들이 설렘 반, 걱정 반의 모습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아이슬란드로 출발했다. 열흘 간 여행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평소 서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정상훈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바 있으며, 정우 역시 조정석과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함께 출연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오랜 무명생활을 견디고 활짝 꽃을 피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세 사람 모두 30대라는 점에서 30대 배우로서의 삶과 가치관을 엿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이름을 알린 조정석은 최근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오른 정우는 이후 영화 `쎄씨봉`, `히말라야`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킨 정상훈은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나영석 PD의 차기작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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