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만원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출시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새로 내놨습니다.

출고가 12만 9,800원으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등 삼성이 올해 내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318g으로, 지난 5월 `갤럭시 S6` 전용으로 나왔던 제품보다 19% 가볍고 터치패드 면적이 넓어져 보다 편하게 쓸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습니다.

또 360도 `파노라믹 뷰` 기능과 96도에 이르는 시야각 덕분에 `기어 VR`을 착용하면 마치 영상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어 VR`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이동통신사 3곳의 온라인 스토어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20여 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