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삼성 사회공헌상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임직원과 단체에 상을 주는 자리입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팀과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파트너 등 4개 부문에서 35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자원봉사팀 부문에선 소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노력한
삼성중공업 `산울림 봉사단`에 돌아갔습니다.
이어 올해의 자원봉사자상은 삼성전자 임직원들 가운데 최다 봉사시간을 기록한 김용운 주임이, 프로그램상은 10년째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을 운영해온
삼성증권이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너상은 삼성전자 체코 법인과 함께 체코, 슬로바키아 지역에서 전자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보급에 나선 체코 `에듀랩`에 돌아갔습니다.
이들 수상 단체와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에서 500만 원이 주어지며 개인 수상자에게는 인사 가점도 부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