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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마을 방송가 사람들,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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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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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토리` 마을 방송가 사람들,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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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만든 `마을 방송국`, 현재 서울에만도 총 21개의 방송국이 세워져있다. 그들은 왜 마을 방송국을 만들었고, 방송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자, 방송 녹음 시작합니다, 준비되셨나요?"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올해 9월 개국한 강서FM에서 `홍자매의 밥수다`를 진행하고 있다. 게스트를 초대하여 추억의 음식을 대접하고, 청취자들과 그 사연을 공유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레시피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머니는 게스트의 추억이 담긴 음식을 요리하고, 자매는 촬영과 기록을 한다. 세 모녀가 준비한 추억의 밥상에 게스트는 눈물을 훔치기도 한다는데...


      "저는 제가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어요"

      구청 공무원 박명석 씨는 일주일에 한 번, 퇴근 후 녹음실을 찾는다. 음악 방송 `에이든의 그리움에 단상`의 진행자이기 때문. 라디오DJ는 자신의 꿈이었기에 힘들기 보다는 즐겁다고 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마을방송을 통해 찾은 그의 꿈. 과연 그의 목소리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성북구 마을방송 와보숑TV. 2013년에 개국하여 3년째 방송을 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성북마을뉴스`는 매회 다른 앵커가 진행한다. 막걸리집 사장님, 초등학생, 주부 등 마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그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얼마나 힘든지 누가 물어보면 그래요. 숨 참고 물속에 들어가는 것 같다고.."


      시니어 DJ들이 모여 자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하는`지금이 소중해`. 프로그램 진행자 장남순 씨는 라디오뿐 아니라 마을 취재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바쁜 나날에도 매회 방송이 있을 때마다 직접 대본을 준비한다. 힘이 들기도 하지만 방송을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 만족한다고 한다.

      다큐멘터리 `고추장과 미얀마 엄마`의 감독, 김금순 할머니. 마을을 다니며 취재를 하던 중 영화 속 주인공인 준서 모자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준서 모자와의 인연이 계속되어 현재까지도 그들을 살펴보고 있다는데... 주민들에게 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하는 할머니. 그녀에게 마을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번 주 SBS `뉴스토리`에서는 마을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을 통해 이 시대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조명하고,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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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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