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한예리, 겨울감성 담은 커플 화보 공개 "극적인 달달함" (사진=코스모폴리탄)
[김민서 기자]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주연 윤계상, 한예리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에게서는 연애의 쓴맛에 지친 연애 을(乙)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성숙한 연인의 느낌을 가득 담은 포즈와 눈빛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
윤계상은 영화 <풍산개>와 드라마 <라스트>에서 보여줬던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벗고, 더 부드럽고 깊어진 남성미를 표현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영화 <해무>, <동창생>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온 배우 한예리의 극대화된 여성미도 확인할 수 있다. 무용으로 다져진 한예리의 복근이 돋보이는 컷은 그동안 감춰왔던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과 한예리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연애하고 싶다`고 말하면 좋겠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면서 흐뭇해 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극중 윤계상은 용기가 부족해 슬픈 남자 `정훈` 역을, 한예리는 밀당 부족에 허덕이는 여자 `시후` 역으로 분한다.
한편 윤계상, 한예리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12월 3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