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다음달 4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합니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다음달 4일 주요 계열사 사장 40여명이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가 열립니다. 올해 실적 평가와 내년도 사업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기대응능력 강화와 경영권 분쟁에 따른 내부 분위기 결속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장단 회의 직후인 내달 중순을 전후로 임직원 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권 분쟁 와중인 상황을 고려해 인사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