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교 최초로 전문대학원 설치 승인을 받아 초등교육 전문가를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인교육대학교가 2016년 전기 교육전문대학원의 석사, 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석사과정 23개 전공에서 647명, 박사과정 11개 전공에서 18명 총 66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유웨이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석사과정 모집분야는 교육행정, 초등교육방법, 초등특수교육, 초등학교상담, 유아교육, 윤리/인성교육, 초등국어교육, 초등사회과교육, 초등수학교육, 초등과학교육, 초등체육교육, 초등음악교육, 초등미술교육, 생활과학교육, 초등컴퓨터교육, 초등영어교육, 한국어교육, 수학영재교육, 과학영재교육, 다문화교육, 박물관및미술관교육, 융합교육, 정치/시민교육이다. 박사과정은 초등교육행정, 초등교육방법, 초등국어교육, 초등사회과교육, 초등수학교육, 초등과학교육, 초등체육교육, 초등음악교육, 초등미술교육, 초등컴퓨터교육, 초등영어교육에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석사과정 일반전형의 경우 국내외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동등학력 인정자 포함)이고, 석사과정 특별전형은 현직 교원만을 대상으로 한정한다. 박사과정 일반전형은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초등학교 교사자격을 소지한 현직 교원, 박사과정 특별전형(초등사회과교육, 초등영어교육)은 교직경력 10년 이상을 갖춰야 한다.
전형 역시 석사, 박사 각각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석사과정 일반전형은 면접과 대학성적을 심사하고, 특별전형은 교직경력 등이 추가된다. 박사과정 일반전형은 전공 필기고사와 영어고사, 논문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진행한다. 특별전형에서는 교직경력 등 서류전형과 논문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치르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 명단은 12월 24일 교육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석사과정 최종 합격자는 여름/겨울에 안양 소재의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수업하는 계절제와, 주중 2일 야간에 인천캠퍼스에서 수업하는 야간제 중 선택하여 들을 수 있으며, 교차수강도 가능하다. 박사과정 최종 합격자는 인천과 경기캠퍼스에서 주간제 교육을 받게 된다.
관계자는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초등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경인교대를 통해서 교육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석/박사 학위를 받은 자는 그 학위를 연구실적으로 평정받을 수 있고, 관련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16학년도 전기 석박사 과정 모집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ub.ginue.ac.kr/graduate)와 행정실(032-540-1342~4)을 통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