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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술 잘 취하지 않는 편"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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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술 잘 취하지 않는 편" 솔직 고백

배우 한가인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한가인은 지난 2012년 진행된 영화 `건축학개론`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당시 진행된 뇌 구조 설계 토크에서 감독과 다른 배우들은 한가인의 머릿속에 대해 `소맥`과 `춤` `노래방`이라는 단어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에 한가인은 "10여년간 어렵게 숨겨왔던 이미지였는데 쉽게 드러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소맥은 스태프나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한 번은 노래방에서 소녀시대의 `GEE`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런 바람에 키워드 세 개가 한꺼번에 선택된 것 같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가인은 주량을 묻는 질문에 "술이 잘 취하지 않는 편"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한 언론매체는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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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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