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12월 24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비(본명 정지훈)와 김태희가 오는 12월 24일 서울이 아닌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한다"며 둘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비의 월드투어 일정과 김태희의 영화 촬영 일정을 고려해 오는 12월로 결혼식 일정을 확정했다. 현재 월드 투어를 시작한 가수 비는 12월에 잠깐 한국 활동을 계획 중이다.
김태희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우먼센스` 쪽에서 제시한 모든 자료는 다 허위"라며 "두 사람이 잘 교제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의 결혼설은 또 해프닝이었던 것.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2년 가을 한 광고 촬영으로 만난 후 그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비♥김태희, 크리스마스 결혼설 보도 "모든 자료는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