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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두호-소설가 김주영 두 거장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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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두호-소설가 김주영 객주대담 단체사진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상북도 청송에서 `객주`를 주제로 원작자인 김주영 소설가와 이두호 만화가 두 거장이 만나 대담을 펼쳤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의 지원사업인 `2015 K-Comics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만화가들의 창작소재개발을 목적으로 한 `만화창의샤워 현장답사`가 17일부터 1박 2일간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진행됐다.

이번 `만화창의샤워 현장답사`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주산지를 비롯해 객주문학관, 야송미술관, 도예촌 등을 함께 관람하며 청송의 다양한 모습을 눈에 담았다.

특히 `객주`의 소설 원작자이자 청송 출신으로 잘 알려진 김주영 작가와 `객주`를 만화로 재탄생시킨 이두호 작가가 만나 대담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객주대담`에서는 두 대가의 집필과정, 옛 자료의 고증재현에 얽힌 에피소드를 비롯해 작품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했다. 무엇마다 후배작가들에게 “목숨을 걸고 작업하라”고 전하는 두 분의 말씀에서는 작품활동에 필요한 집념과 끈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창작가들이 함께 현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관점에서 답사를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답사 및 초청특강 등을 통해 초청특강 등을 통해 만화작가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 K-Comics 아카데미`는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만화업계 관련 종사자들의 만화창작소재개발을 위해 사회각계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경험담을 듣는 초청특강과 사회 각처를 방문해 생생한 취재를 진행하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화창의샤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 관련 홈페이지(http://edu.komacon.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산업진흥팀(032-310-3022)을 통해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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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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