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길과 여기저기 어수선한 쓰레기들로 마을 주민조차 외면했던 동네 골목길. 그랬던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 바로, 모 기업 임직원들이 나선 사회공헌 활동 ‘마을개선 프로젝트’ 덕분. 저소득 가정들이 모여 사는 마을들의 환경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현장을 소개한다.
십시일반 밥 한 그릇, ‘십시일밥’ 캠페인
주머니가 얇은 친구들의 밥 한 끼를 걱정하며 젊은 대학생들이 나섰다. 강의가 비는 시간을 이용해 학교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친구들을 위한 식권을 기부할 수 있는 일명 ‘십시일밥’ 캠페인! 시작은 한 대학이었지만, 10여 개 대학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젊은 대학생들의 특별한 나눔을 소개한다.
몸 짱 소방관의 “아름다운 일탈”
온몸을 뒤덮는 새까만 재, 넘실거리는 불길 속에서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 그런 소방관들이 이번엔 저소득층 화상 환자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평소 운동으로 단련한 ‘몸 짱’ 소방관들과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화보 달력의 수익금을, 이들 화상환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한 것. 덕분에 이미 계획한 분량을 채우고 남을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몸 짱 소방관들의 특별한 나눔을 소개한다.
▲여성 CEO 오승은 회장 (사진 = KBS) |
세상을 향한 따뜻한 손길, 여성 CEO 오승은 회장
맞잡은 손을 통해 전해지는 온기는 무엇보다 따뜻하다. 그 온기를 실천하며,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이가 있다.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무료 급식 봉사, 노숙자 봉사, 연탄봉사, 푸드 마켓 봉사 등 지난 20년 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조용히 실천해 온 오승은회장이 그 주인공! 작은 화장품 회사의 여성 CEO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그녀는 틈만 나면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조용한 카리스마를 통해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나가고 있는 오승은회장의 나눔을 만나 본다.
▲‘에이드런’ 봉사단 (사진 = KBS) |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에이드런’ 봉사단
아이들이 조각조각 찢어 붙인 색종이가 휴대폰 케이스로 변신한다? ‘에이드런’ 봉사팀은 아이들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상품을 통해, 해외의 또 다른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예술 봉사 팀이다. 더욱이, 에이드런과 함께하는 아이들은 체계적인 예술 교육을 받기 어려운 보육시설의 아이들! 시설 아이들에게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함께 만든 상품의 수익금은 이 아이들의 이름으로 아프리카에 기부해 ‘아이가 아이를 돕는다’는 발상의 전환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All the children’, 에이드런 팀의 뜻 깊은 활동 현장을 전주리 아나운서 가 직접 동참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