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하체미남 김풍 (사진 = SBS) |
이번 주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김풍이 소림사의 기마자세 훈련 중 남다른 허벅지 부심을 보여줬다.
하체의 근력을 기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기마자세 훈련은 모든 무술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훈련 중 하나로,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하는 동시에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다.
설상가상으로 북소림사의 남자 멤버들은 허벅지, 어깨, 머리 위에 그릇을 올린 채 버텨야하는 업그레이드 기마자세 훈련을 실시했다. 달인 김병만 조차 "소림사에서 가장 죽을 뻔 했던 순간" 이라고 말할 정도로 지옥의 맛을 보여준 기마자세 훈련이었다.
그런데, 그동안 자칭 무도인이라고 큰소리친 것에 비해 허술한 무술실력으로 `허풍`이라 놀림 받던 김풍이 탄탄한 하체 힘을 뽐내며 의외의 두각을 나타냈다.
김풍은 "유전적으로 허벅지는 타고났다."고 자화자찬하며 "허벅지하면 김풍이다. 그래서 별명이 풍벅지다."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정신도 "샤워 할 때 확인했는데 김풍형 하체가 대단하더라."라며 김풍의 돌벅지를 인정했다.
하체미남 김풍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펼쳐지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21일 오후 6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