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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예고된 악재'…증시 안정론 확산

연준, 점진적 금리인상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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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예고된 악재`…증시 안정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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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 다수가 12월 금리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안갯속을 걷던 우리증시도 안정을 찾아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향후 전망 살펴봅니다.
    신용훈 기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 다수가 12월 금리를 인상해도 될 만큼 경제여건이 좋아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고용시장과 물가지표가 12월 금리결정 시점까지 회복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특히 일부 위원은 미국경기가 0.25%의 금리인상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금리인상 시기뿐 아니라 인상폭에 대한 불확실성도 잦아들고 있습니다.

    이 같은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를 비롯해 상해와 니케이 항셍 등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금리인상 시기를 저울질 하면서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예견된 악재가 더 이상 시장에 불안요소가 되진 못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 이탈로 단기적인 수급은 불안할 수 있지만, 수 차례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증시가 조정된 면이 있는 만큼 차츰 안정을 찾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동의했다는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급격한 금리인상이 아닌 시장이 충격을 흡수 할 수 있을 수준의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은 오히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수반하는 만큼, 이달 안에 우리증시도 2,000선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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