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프랑스 테러로 우리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우리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과거 사례나 현재까지의 금융시장 반응을 볼 때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다만 "IS의 대응 등 향후 사태전개 추이에 따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에 따라 "우리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경로별 부문별로 면밀히 점검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