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초기 계약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초기 계약률은 87.7%로 2분기에 비해 4.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충북이 49.3%로 전 분기에 비해 무려 44.3% 포인트 떨어져 가장 하락폭이 컸고 강원과 충남, 전남, 경남 등도 초기 계약률이 저조했습니다.
수도권은 92.1%를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0.4% 포인트 상승했고 서울은 전 분기에 비해 4.3% 포인트 하락했지만 95.7%의 계약률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