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방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주에 방북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최고 관리자이사회를 포함해 반기문 총장의 이번 주 일정이 꽉 차있다"며 반기문 사무총장이 이번 주 평양을 방문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반기문 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 말고 더할 얘기가 없다면서 방북 성사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반기문 총장의 방북협상이 진행 중임을 내비쳤다. 중앙통신은 "반기문 총장의 평양 방문 건은 아직 확정 과정 중에 있으며 더는 구체적인 사항을 모른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반기문 총장이 지난 9월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에게 방북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