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공·사립 중등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8.1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중등교사 임용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사립학교 30개 교과에 3천81명이 지원해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학교의 경우 30개 교과에 2,982명이 응시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어(19.6대 1), 영어(17.3대 1), 지리(15.6) 등이 높았다.
사립학교 부문에서는 11개 교과에 99명이 접수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다음 달 5일 시행되며, 장소는 27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한편 교사 연봉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석 의원(새누리당)이 `2016년도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내년 서울교육청 소속 전체 공립 교원 총 4만3,377명의 인건비는 3조5,453원으로 올해보다 0.5% 늘었다.
내년 교원 1인당 교육청이 지출하는 인건비는 연 8,173만원이다.
법정부담금을 제외한 1인당 연평균 보수는 올해 6,282만원에서 내년 6496만원으로 소폭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