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며 DJ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11월 16일 첫 방송된 MBC FM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백지영이 새 ‘별밤지기’로 첫 인사를 건네며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게스트 없이 약 2시간 동안 홀로 라디오를 진행 했으며 새 안방마님으로 첫 진행을 하는 백지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읽고 따뜻한 노래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백지영은 진행 내내 친근한 입담과 푸근한 반응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또 백지영의 절친인 가수 김창렬과 이지혜의 깜짝 축하전화연결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특히 ‘별이 빛나는 밤에’의 트레이드 마크인 로고송을 백지영 특유의 애절한 버전으로 불러 공개해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백지영의 라디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고송까지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백지영 DJ”, “목소리도 선곡도 다 좋아요”, “오래오래 DJ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5분부터 MBC 표준FM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