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10

  • 45.62
  • 1.86%
코스닥

690.80

  • 14.96
  • 2.21%
1/3

고양이 시끄럽다고 화살 쏜 남자, 50cm 양궁용으로 등 관통 ‘세상에..’

관련종목

2024-12-03 20:4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양이 시끄럽다고 화살 쏜 남자, 50cm 양궁용으로 등 관통 ‘세상에..’


    고양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화살을 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17일 길고양이에게 활을 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김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서 양궁용 활로 길이 50㎝ 화살을 고양이에게 쐈다.


    이 활은 스포츠·레저뿐 아니라 사냥용으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도 취미생활을 위해 부산에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평소 고양이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은데다 출근길에 고양이가 쓰레기봉투까지 훼손한 것을 보고 화가 나 활을 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고양이는 등부터 뒷다리까지 화살이 박힌 채 길거리를 다니다 최근 구조돼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고양이 시끄럽다고 화살 쏜 남자, 50cm 양궁용으로 등 관통 ‘세상에..’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