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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떠신지?··직장인 절반 "회사행사 억지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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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은 사내행사 참석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백,수천명에게 일일이 참석 여부를 묻기도 현실상 불가능하고 여유있게 통보를 해주는 것이 핵심인 듯 싶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없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49명을 대상으로 사내행사 참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지 설문한 결과 47.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렇다`는 응답은 28.4%, `행사에 따라 다르다`는 응답은 24.0%였다.

사내행사 분위기를 물었더니 `재미없다`(35.0%)는 답이 가장 많았고 `재미있다`는 답변은 12.0%, `눈치가 보인다` 11.3%,

`유연하다` 11.2%, `강압적이다` 8.9%, `화기애애하다` 8.9%였다.

행사 참여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점으로는 `주말을 써야할 때`(60.9%·복수응답), `장기자랑 준비하라고 할 때`(28.7%),

`출석 체크를 할 때`(23.6%), `술을 마시라고 강요할 때`(20.6%) 등을 들었다.

사내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응답자의 64.2%는 `주말 등 개인시간을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25.5%, `잘 모르겠다` 6.5%, `주말을 껴서라도 필요하다`는 3.7%였다.

사내행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들이 가장 참석하기 싫은 사내행사는 `주말·공휴일에 하는 행사`(69.1%·복수응답)와

`주말을 끼고 1박하는 워크숍·교육`(63.9%)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어찌 보면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다.

강압적 행사 참가도 다 좋은데 출퇴근할 회사가 없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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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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