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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달러로 인한 신흥국 통화 약세 흐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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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지난 금요일과 전일 이틀 동안 50p가 급락했으며 반등에 대한 기대는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주말에 발생한 파리 테러는 소비시즌을 앞두고 발생했기 때문에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가 증대될 수 있다.

그렇다면 12월 ECB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유로화는 약세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달러강세를 지속시킬 것이며, 이머징통화의 약세흐름은 강화될 것이다. 이들 사이에 위치한 원화는 약세가 발생하고 외국인은 이를 기피할 것이다. 더불어 엔화약세가 유발될 경우 원화는 이를 반영하게 되며 이후 발생할 현상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

금일 저녁발표되는 미국의 CPI와 내일 저녁 공개되는 10월 FOMC 의사록을 통해 달러와 원/달러의 고점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되돌림 이후 다음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동지역의 긴장고조로 이어진다면 유가 상승이 촉발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며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자극할 것이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평균환율이 14% 높았으며, 유가는 52% 낮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실적이 발표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전년동기 대비 유가의 하락폭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질 수 있고 시장이 급반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으며 투자하기에 아직까지 제한적인 구간이라고 판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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