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국 vs 쿠바 야구중계로 결방…17일 두 번 본다
프리미어12 한국 대 쿠바의 야구중계 여파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결방됐다.
16일 SBS는 오후 7시 30분부터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쿠바의 야구경기를 생중계했다.
이날 SBS는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과 ‘생활의 달인’의 결방을 일찌감치 확정짓고 공지했다. 야구경기가 끝난 이후 방송되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신승훈 편은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국 대 쿠바 경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결국 ‘육룡이 나르샤’는 결방, ‘힐링캠프’는 정상 방송됐다.
SBS 측은 이날 경기 중 자막을 통해 ‘육룡이 나르샤’ 결방 소식을 전하며 “17일 밤 10시부터 13회, 14회를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육룡이 나르샤’ 한국 vs 쿠바 야구중계로 결방…17일 두 번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