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2016년 1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 한 번의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최초의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이라는 미스터리하고 신선한 소재와 함께 유준상, 오만석, 지창욱, 오종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 초연 당시 그 해 열렸던 전(全)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문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입증 받은 흥행 대작 뮤지컬, 특히, 창작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그날들’ 콘서트는 1만 석의 체조경기장에서 30인조 오케스트라와 초대형 무대 그리고 무대를 꽉 채우는 초연과 재연 배우들의 출연으로 뮤지컬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본 콘서트의 출연을 결정한 배우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그리고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금번 콘서트에 놀라움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초, 재연 배우들은 단 한 번의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뮤지컬 ‘그날들’ 콘서트는 2016년 1월 9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회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오픈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 될 예정이며 2015년 11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오픈을 실시 할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발표 된 1차 라인업 배우들로는 유준상, 서현철, 최재웅, 김소진, 김승대, 방진의, 김산호, 김지현, 이진희, 김대현, 정순원, 이다연 등 12명의 이름이 공개됐 다. 2차 라인업은 2차 티켓오픈 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