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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론다 로우지, WWE 프로레슬링서 스테파니 암록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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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WE 영상 캡처)


UFC 론다 로우지가 충격적인 하이킥 실신 패배를 당했다.

론다 로우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알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여성 밴텀급(60.7kg이하) 타이틀전서 도전자 홀리 홈(미국)에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론다 로우지는 장기인 그라운드 기술도 걸지 못하고 홀리 홈에 완패했다. 홀리 홈은 아웃복싱으로 론다를 완벽히 제압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론다 로우지의 WWE 프로레슬링 `외도`도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 3월 29일 WWE 최대의 축제 레슬매니아 31에서 `더 락` 드웨인 존슨(이하 더 락)과 링에 올라 스테파니 맥마흔을 스탠딩 암록으로 격퇴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론다 로우지는 더 락과 함께 출연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홍보 성격으로 WWE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론다 로우지의 WWE 출연은 한 번으로 끝이다. 경기는 안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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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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