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속에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블루콤은 전일 대비 950원, 7.79% 내린 1만 1,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루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525억원, 영업이익은 4.3% 줄어든 82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연말재고조정에 의한 실적부진을 신제품효과가 상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수요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