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중계] 한국-미얀마, 전반전 2-0 종료 다시보기…이재성· 구자철 골사냥
이재성 구자철이 골사냥에 성공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5승이 코앞에 놓였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한민국 대 미얀마 경기는 12일 오후 7시 50분부터 MBC에서 생중계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위해 공격적인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평소 4-2-3-1 전술을 많이 써왔지만, 미얀마가 수비에 치중할 것에 대비한 것.
전략은 제대로 먹혔다. 전반전 공격에 집중한 만큼 골문이 활짝 열렸다.
전반 17분 이재성(전북)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후 맹공을 퍼붓던 한국은 전반 22분 황의조(성남)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 냈지만 장현수(광저우 R&F)가 실축하며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러나 전반 29분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크로스를 구자철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바짝 다가섰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한국은 미얀마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G조에서 4전 전승으로 1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5승 사냥에 나선다.
[축구중계] 한국-미얀마, 전반전 2-0 종료 다시보기…이재성· 구자철 골사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