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제공/배급 NEW, 제작 반짝반짝영화사)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보영은 정재영이 영화에서처럼 무서운 선배냐고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다. 정재영 선배님이 `밥먹었냐`라고 물어보셨는데, 이게 진짜 밥을 먹었냐고 묻는 건지 `나는 안 먹었는데 너 혼자 먹었냐`라고 묻는 건지 헷갈린 적이 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보영은 "사실 정재영 선배님은 권위의식이 없으시다. 엄청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취직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 초년생이 전쟁터 같은 사회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