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시장상황 점검
금일 코스닥이 코스피 보다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월 미국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달러는 강세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신흥국은 전반적으로 업황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영향이 국내의 코스피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의 일부 대장주로 매기가 집중되고 있으며, 코스피 흐름은 시장내에서 약세 혹은 횡보장세가 나타날 것이다. KDB대우증권은 내년 코스피 하단을 1,700p까지 하향조정 했으며, NH투자증권 1,850p, 삼성증권 1,880p, 하나금융투자 1,840p, IBK투자증권은 1,850p로 하향조정 하였다. 이는 내년 지수가 강한 상승 보다 현재 수준에 갇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중국의 증권사는 선강퉁이 내년 상반기에 개최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코스피의 흐름은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다. 이로 인해 최근 외국인의 흐름은 코스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금일 코스닥으로 외국인 기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더불어 금일 옵션만기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12월에는 배당을 공략하는 프로그램 매매가 유입될 수 있다.
시장의 이슈
현재 시장은 강한 종목의 강세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모멘텀이 있는 종목 혹은 일부 모멘텀이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 시장의 이슈인 2차전지의 지속적인 호황으로 인해 2차전지의 소재업체도 시장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 중 앨앤에프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의 점유율이 2위이며, 자동차용 밧데리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양극활물질의 매출비중이 증대되었으며 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설비투자를 통한 증설작업 실시하고 있어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2차전지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단되었던 분리막 설비를 보완해 재가동 하고 있다. 분리막의 성장률은 연평균 29%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업종 중 하나이다. 또한 삼성SDI는 2차전지에 5년간 약 2조 원에 달하는 설비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언급했으며, LG화학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설비 증설이 이슈화되고 있다. 이와 같이 2차전지 관련 종목이 실적 및 설비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투자 아이디어
코스피 시장의 상승여부는 다음주까지의 주가흐름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소외되었다가 상승하고 있는 LG전자 혹은 코스피의 바닥권에서 상승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업종 중심의 투자전략은 현재 시기와 맞지 않는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보수적인 매매전략을 지속해야 하며, 2차전기 중심의 전기차 및 바이오, 장비주 등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수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보다 종목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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