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김혜진은 성인이 되어 찾아온 안면홍조에도 꾸밈없는 ‘볼빨간’ 얼굴을 선보이며 더욱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에서 안면홍조는 여러사람들과 어울리는 자리도 꺼려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난치성 피부 질환이기도 하다.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확장된 혈관이 수축 속도가 느려져 붉어진 피부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 아토피와 더불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데 피부가 빨개지는 데 그치지 않고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을 동반하거나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방치해선 안 된다. 특히나 추워진 겨울 날씨와 곧 다가올 연말의 잦은 술자리로 더욱 증세가 심해질 수 있으니 더욱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 수분 공급과 진정의 대명사 ‘알로에’
알로에를 여름에만 사용한다는 생각은 금물. 기온 변화로 예민해진 얼굴을 자극 없이 진정시키기에는 알로에가 제격이다. A24의 캘리포니안네이처 스킨 수딩 겔은 USDA인증의 유기농 알로에 베라와 스피룰리나, 귀리 추출물 등 성분이 함유돼 문제성 피부 개선과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수분 공급과 진정 외에도 적당한 유분감과 영양 공급을 동시에 해 줘 겨울철까지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 민감 피부 전용 약산성 클렌징으로 순한 세안
일반 클렌저의 경우 강력한 세정력이 피부 지질막을 제거해 알칼리성 피부로 변하게 만들어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 될 뿐만 아니라 피부를 더욱 예민하고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민감함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홍조 피부의 경우에는 더욱 약산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벤느의 젠틀 클렌징 무스 폼은 피부에 자극이 되는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설페이트류 계면활성제를 함유하지 않고, 피부를 PH5.5로 밸런스를 맞춰줘 피부 천연 보습 보호막을 유지해주는 약산성 클렌징 폼이다.
▲ 샴푸 후 가벼운 마사지로 두피 홍조까지 관리
두피 역시 피부. 머리카락에 가려져 눈으로 확인이 어렵겠지만 두피 홍조를 방치하면 역시 예민함이 극대화되어 탈모와 만성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다. 메다비타의 민감 완화 토닉인 로지오네 트란퀼란테는 밀단백질과 라벤더, 카모마일, 금잔화 성분 등이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켜주며 탄력 유지를 돕는다. 샴푸 후 두피에 도포해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면 두피의 정상적인 기능에 활력을 줘 건조 및 두피의 홍조를 진정시켜 두피 본래의 밸런스를 맞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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