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기존 `동대문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숭인2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구역 범위를 기존 11만여㎡에서 12만여㎡로 확대하는 내용의 `숭인2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숭인2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난 2002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구역으로 이후 가장 먼저 재정비를 하게 됐으며, 그동안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의 지정과 해제,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구역 명칭변경(동대문 지구단위계획구역→숭인2 지구단위계획구역), 구역계 확장(당초 10만9889㎡→변경 11만9450㎡), 신설동교차로변 특별계획가능구역 신설 등을 안건을 가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