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참고지표, 자신만의 경기진단, 예측기법
예측기법 중 립스틱 효과와 치마끝선 법칙이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최 넥타이 색깔 효과`로 불리는 예측기법도 유행했었다. 최근에는 예측서 표지에 실린 정상의 표정을 참고지표로 이용하고 있다. 책의 표지는 내용을 요약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예측서의 표지 모델은 내용의 핵심이다. 이는 `예측 속의 예측`으로 불리며 금융위기 이후 유행하고 있다.
Q > 올해, 美 오바마 대통령 가장 비중 있게 다뤄
올해 최대의 이슈였던 미국의 금리인상 및 G2 리스크 등으로 인해 오바마 대통령이 비중 있게 다루어졌다. 올해 미국 경제는 분기별로 들쑥날쑥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다우존스지수는 20,000p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또한 구매력 및 소득규모가 중국에 추월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Q > 시진핑, 최대 장애요인 부패 척결 의지
올해는 시진핑 주석의 표지에 따라 중국의 경기 및 증시를 예측할 수 있었다. 연초 대부분의 예측서에 시진핑 주석은 결의를 다지는 모습으로 표현되었으며 이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법치주의 확립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일한 만큼 돌아가는` 공정사회의 정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과정에서 중국경기가 불안해졌지만 시진핑 주석의 표정대로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Q > 메르켈, 각종 고민 많아 밝지 못한 표정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올해 각종 예측서 표지에서 고민이 많은 표정이었다. 현재 유로 경기가 `디플레이션` 우려에 시달리고 있으며, 분리 독립 운동으로 유럽통합이 험난해지고 있다. 또한 유럽 난민 문제로 인해 독일 국민과 의견을 달리해야 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표정이 밝지 않았던 것이다.
Q > 아베, 비중있게 다뤘던 2014년과 달리 미등장
아베노믹스를 추진했던 2012년~2014년 동안 아베 신조 총리는 예측서의 표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그동안 주력했던 아베노믹스의 실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140엔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던 엔화가 120엔 내외에서 정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올해 아베 신조 총리는 예측서 표지에 등장하지 않았다.
Q > 러시아, 1년 전 루블화 폭락 등 금융위기 우려
러시아의 루블화 폭락 및 부정부패 등의 문제로 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예측서 표지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다. 현재 러시아에 팽배되어 있는 부정부패로 인해 국민의 신뢰도는 바닥까지 추락했으며, 작은 말 바꿈으로 인해 서방과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Q > 얼굴 표정 밝았던 정상, 인도 모디 총리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올해에도 자금과 사람, 기업, 정상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도와 관련된 금융상품도 8% 내외의 안정적인 수입을 기록하며 견실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밝은 표정을 지속하기에는 네루-간디의 유산 문제 및 간다라, 카스트제도 등이 문제가 남아있다.
Q > 차세대 인물, 힐러리 클린턴, 아웅산 수지
차세대 인물로 거론되었던 아웅산 수지가 예측서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큰 화재가 되었다. 전일 아웅산 수지는 25년 만에 자유선거에서 9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또 다른 인물인 힐러리 클린턴은 대선 민주당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어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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