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0일 오후 경기도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야를 결합해 모바일 기반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와 SK플래닛은 두 회사가 보유한 O2O 커머스 플랫폼과 신용카드 데이터 기술을 연계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간편결제와 앱카드의 연계로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경쟁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는 SK플래닛과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를 완성하여 신용카드, IT, 커머스가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탑재돼 결제 뿐만아니라 카드 이용현황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적 정보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인 ‘시럽 오더’와도 연동됩니다.
또 신한카드가 보유한 고객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럽 월렛’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에게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혜택정보를 제공하고 ‘시럽 페이’와 신한 앱카드 가입 프로세스 동기화,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상호 연계도 추진합니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을 보유한 SK플래닛과 제휴를 맺으면서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가 1차 완성되었고, 내년에도 다양한 제휴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