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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불확실성 해소·실적개선' 초점

연말증시, 실적·배당주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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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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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앞서 보신대로 우리증시에서 해외자본의 이탈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올수록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면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간이 지날수록 불확실성은 잦아들 것이다.

    지금의 외국인 이탈세에 대한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미국 경기의 회복세가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해외 자본의 이탈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겁니다.

    특히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 부각된다는 점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은성민 메리츠종금 센터장
    "단기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는데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걸로 보고 있고요 국내 기업들의 실적도 조선이나 건설 등 일부업종을 제외하고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연말 이후 미국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면서 우리증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안도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1,900~2,200포인트를 전망하고 있고 전체적인 그림은 상고하저로 보고 있습니다. 12월 금리인상이 진행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중국의 부양책이 강하게 나오고 있기때문에..."


    업종가운데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헬스케어와 중국 소비관련주를 비롯해 전기차 관련주와 배당주가 증시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제조업의 반등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센터장
    "내년 상반기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확산되면서 철강, 금속, 정유, 석유화학 이런 전통적인 제조업이 반등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미국 경기가 정점을 찍을 것인지 여부와 미국 금리인상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가 꼽혔습니다.

    <인터뷰>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미국의) 그 다음 금리인상 스텝이 어떻게 될 것이냐가 중요할 것이고 각국 중앙은행들이 다양한 정책들을 거기에 발맞춰서 나름대로 제시할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체크 포인트로 보시면 될 것 같고"

    특히 중국의 산업구조조정에 따른 생산량 감소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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