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정우-황정민`은 `엄홍길-박무택` 같은 콤비…남다른 인연이?
영화 `히말라야`의 주연 배우 정우와 황정민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우와 황정민은 `히말라야` 작품 전 2006년 영화 `사생결단`을 통해 선후배 형사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9년 만에 영화`히말라야`를 통해 선후배 산악인으로 다시 만났다.
황정민은 "실제로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 대원처럼, 촬영 당시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다. 정우가 나를 믿고 따라와주어 정말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 역시 "선배 황정민과 함께 작업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 항상 나를 먼저 배려해주었고,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배우 정우와 황정민이 츨연하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히말라야, `정우-황정민`은 `엄홍길-박무택` 같은 콤비…남다른 인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