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1.03

  • 18.59
  • 0.72%
코스닥

734.59

  • 10.60
  • 1.42%
1/4

'히말라야' 엄홍길, 아찔한 사고 회상 "안나푸르나서 발목 180도 돌아가"

관련종목

2024-10-25 08:2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히말라야 엄홍길 (사진: SBS `땡큐`)
    영화 `히말라야` 개봉이 임박하면서 `히말라야`의 실제 인물인 산악인 엄홍길의 과거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서 엄홍길은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안나푸르나 자체"라고 밝혔다.

    엄홍길은 "4전 5기 끝에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했지만 아끼는 동료를 3명이나 잃었고 나 또한 추락으로 죽을 뻔 한 위기를 넘겼다. 4번째 등정 도중 추락하는 동료를 구하려다 함께 사고를 당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발목이 180도 돌아가 있었고 나무판자로 가까스로 발을 고정한 후 하산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엄홍길은 "병원에서는 등정은 물론 걷는데도 어려움이 있을 거라 했지만 끊임없는 재활훈련 끝에 10개월 만에 다시 안나푸르나를 찾았고 등정에 성공했다"며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