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국내 건설사의 민간수주가 18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 기록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민간수주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70.7% 급증한 18조 4,878억원에 달했습니다.
공공부문을 포함한 국내 수주 총액도 20조 4,0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3% 증가했습니다.
민간수주가 크게 증가한 것은 1조원 이상 초대형 공사 3건을 비롯해 대형공사 발주가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공공부문의 수주액은 토목부문 등에서 수주가 줄며 1년 전에 비해 30.2% 감소한 1조 9,1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도로공사와 LH 등 공공기관에서 대형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있어 연말까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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