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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여성 뮤지컬배우로서의 고민? "욕심 많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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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여성 뮤지컬배우로서의 고민? "욕심 많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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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11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차지연의 최근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차지연은 지난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10년 차다. 30대를 갓 넘기셨는데 여성 뮤지컬배우로서의 고민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2년 전 명성황후를 연기할 때는 욕심이 많았다. 개인적인 삶 안에서도 소용돌이 속에 덩그러니 놓여져 내면이 휘몰아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지연은 "그래서 혼자 잘 해보겠다고 여기저기 진을 뺐다. 당시엔 또 우울하면 극도로 우울했고, 화가 나면 또 극도로 화가 났다. 그로 인한 파장이 엄청났고 그래서 불안했다. 지금도 불안한 점이 있지만 2년 전에 비해 욕심이 많이 없어졌다"며 "다만 여태 많은 사람들이 잘 가지 않은 길, 비포장도로를 걸어나가자는 바람이 있다. 라이선스 뮤지컬 역시 훌륭하고 하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쉽게 할 수 없고 상상하고 모험을 해야 하는 도전적인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차지연은 "별종 같은 뮤지컬에 출연해서 전형적인 뮤지컬 여배우가 아닌 별난 배우가 되고 싶다. 물론 큰 돈을 못 벌 수도 있고 고생한 만큼 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배우라면 그렇게 살아도 나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콘텐츠나 아이템이 생각나면 주변 사람들과 그 아이디어를 나눈다. 아직 창작자보다는 플레이어 성향이 강하지만 기회가 나면 지금 없는 괴상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 차지연 소속사 측은 "차지연이 동종업계 관계자와 11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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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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