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어제(4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프랑스 훈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한진그룹은 프랑스 정부가 조 회장이 민간 차원에서 우리나라와 프랑스 사이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이번에 훈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회장의 아버지인 故(고) 조중훈 선대회장도 프랑스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훈장 수훈은 선친부터 2대에 걸쳐 한국과 프랑스 관계 발전에 기여한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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