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주미, 손예진·박해일 출연 영화 “덕혜옹주” 캐스팅 확정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배우 박주미가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한다.
박주미 소속사 관계자는 4일 한 매체를 통해 “박주미가 최근 ‘덕혜옹주’에 캐스팅됐다”면서 “극 중 덕혜옹주(김소현)의 엄마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박주미는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다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으며, 사극에서도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덕혜옹주’에서도 덕혜옹주의 모친으로서 기품 있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주미가 출연을 확정지은 ‘덕혜옹주’는 2009년 출간된 동명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하며,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삶과 ‘덕혜옹주’를 지키고자 모든 것을 불태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손예진, 박해일, 윤제문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으며, 최근 아역 배우 김소현이 덕혜옹주의 어린 시절역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덕혜옹주는 이달 내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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