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10

  • 45.62
  • 1.86%
코스닥

690.80

  • 14.96
  • 2.21%
1/3

발리 화산 폭발 당시 보니 '깜짝'…화산재 3㎞ 상공 치솟아 '공항폐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발리 화산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응우라이 공항(덴파사)이 린자니 화산 분출로 3일(현지시간) 폐쇄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발리섬 동쪽 롬복섬에 있는 린자니 화산은 지난달 25일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화산재를 분출했다. 특히 이날 화산재가 최대 3㎞ 상공까지 치솟으면서 35㎞ 떨어진 발리 공항에도 영향을 미쳤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밤 11시30분(한국시간 익일 오전 12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국제공항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공항 관계자는 이날 밤 시계를 다시 검토하겠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공항 폐쇄가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항공사인 버진오스트레일리아와 제트스타는 이날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으며 버진 항공사는 다음날 여객기 운항중단도 고려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공항폐쇄로 인해 일부 여객기 운항을 조정했다.

발리에서는 지난 7~8월 여름휴가 절정기에 라웅 화산의 화산재 분출로 4차례 공항이 폐쇄됐다.

[온라인뉴스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