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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긴장해야하는 당뇨병, 초기증상 느껴질 때부터 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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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라고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2.5명은 당뇨병 전 단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명 공복혈당장애라고도 불리는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 유병자가 아니면서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를 말한다.

당뇨병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이 많아지는 것을 말한다. 포도당이 우리 몸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한데,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인슐린이 모자라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적절하게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나온다.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인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이다. 즉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 심한 갈증을 느끼며,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공복감에 쉽게 빠져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당뇨병은 완치가 되지 않으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발병 시 1년 365일 항상 꾸준하게 혈당을 관리하며 생활습관을 신경써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자가혈당측정을 비롯해 꾸준한 운동, 영양소가 골고루 잡힌 식단 등이 필수적이다.

평소와 같은 식습관을 유지하더라도 당분이 높은 과일이나 탄산음료 등을 섭취하게 되면 평소보다 더 높은 혈당수치를 보일 수 있으므로, 식습관 조절과 함께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에 회 등 해산물 등의 식단을 즐기는 당뇨병 환자들이라면 수인성 전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날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을 동반한 감염병이 발병할 수 있는데, 당뇨환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당뇨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은평연세병원 서진학 원장은 “당뇨병은 평생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유전적인 요인도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지만, 최근에는 비만이나 고령,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특정 내분비 질환, 약물복용 등의 환경적 요인도 작용하기 때문에 연령대에 관계없이 발병한다"고 설명했다.

은평연세병원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의 탈수증상이나 저혈당, 수인성 전염병 감염 등을 안정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내과 및 검진센터를 통해 증상이 거의 없는 당뇨병 초기증상을 진단하고, 당뇨병 합병증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은평연세병원은 당뇨합병증 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의 진단부터 수술까지 가능한 외과 수술 병원으로, 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내과, 정형외과(통증클리닉), 종합건강검진센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이며 평생주치의 개념을 도입해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 그리고 질환 중심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의가 최첨단 정밀 의료 장비를 활용해 직접 검진하고, 정확한 진단과 평생건강관리시스템, 검진 후 발견된 다양한 건강문제에 대해 신속한 외래진료연계 및 전문의료진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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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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