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3일 SK텔레콤은 전날보다 8,500원, 3.56% 하락한 23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텔레콤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로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이런 긍정적인 평가가 시장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단기적으로 이동전화 수익이 기대만큼 좋아지지 않아 시장 우려가 높을 수 있다"면서 "중장기적 성장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