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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과거 신20세기파 행동대장 흉기로 무차별 난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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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과거 신20세기파 행동대장 흉기로 무차별 난자 `충격`

부산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와 신20세기파의 갈등이 재조명 되고 있다.

칠성파 행동대장과 조직원들은 지난 1993년 세력 확장을 견제한다는 이유로 신20세기파 행동대장을 흉기로 10차례 넘게 무차별 난자해 살해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장동건, 유오성 주연의 영화 `친구`로 만들어져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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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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