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미스코리아 변신…눈부신 드레스자태 “여배우 못지않네”
걸그룹 2N
E1 산다라박이 미스코리아로 완벽 변신했다.
산다라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회가 드디어 나왔어요! 군인출신 리연화가 앞으로 무사히 미스꼬레아가 될 수 있을지 같이 응원해주세요! 모니타 요원들 소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누드톤 드레스에 왕관을 착용한 채 눈부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드레스 사이로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산다라박은 가수 시절 카리스마를 버리고 여신자태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산다라박은 이날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 KBS단막극 ‘미싱코리아-Missing Korea’에서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 ‘리연화’로 출연했다.
드라마 ‘미싱코리아’는 ‘제1회 남북 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 극중 산다라박은 군제대 후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여공 `리연화` 역을 맡아 딱딱하고 각잡힌 캐릭터에서 진정한 미스코리아 북측 대표로 거듭나기까지의 `분투기`를 선보인다.
산다라박의 상대역으로는 탤런트 겸 가수 김정훈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