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
도끼 도끼
도끼 연봉은?, 집에 5만원권 진열 눈길
도끼(25, 래퍼)가 `라디오쇼`에 출연해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 편에서는 래퍼 도끼가 출연했다.
도끼는 한 달 수입에 관한 질문에 "내 가사에 다 나온다"며 "연봉을 얘기하는 가사가 많은 데 나누기 12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도끼의 곡 `내가`에 수록된 가사 `작년엔 10억을 향해서 밟네` 문구를 소개했다.
도끼는 "그 부분에서 알아서 플러스, 마이너스하면 된다. 해마다 다르니까 알아서 계산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끼는 과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사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MC 유희열은 도끼에게 "왜 돈을 집에 진열해 놓나"라고 물었다.
도끼는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가 오고가는 건 허무하다. 그리고 지폐로 두면 잘 안 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끼는 "힘들게 음악을 했고 흔치 않은 힙합이라는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혼혈에 키도 작은 나 같은 사람도 희망을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밝혀 관객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